치과 실장, 팀장, 스탭 등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상담 활용법에 대해 공유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브레인스펙병원교육개발원(대표이사 김민정·이하 브레인스펙)이 오는 20일 방배동 브레인스펙 세미나실에서 ‘우리치과만의 특별한 임플란트 상담’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최규영 브레인스펙 전문강사가 나서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기초상담법부터 전문상담법, 임플란트 상담 시 다뤄야 하는 내용으로 강연이 이뤄진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는 어르신 환자의 공감 심리를 활용한 ▲보험 임플란트 환자층을 사로잡는 상담기법 ▲어르신에게 신뢰받는 상담기법 ▲처지를 바꾸어 생각하는 상담 노하우 강연을 펼치며, 아울러 사례별로 풀어내는 상담 실전 노하우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마지막 시간에는 치과수익을 올릴 수 있는 신뢰받는 우리치과만의 내규 만들기, 상담 케이스별 정리 활용하기, 환자 관리방법 등까지 총정리 시간으로 마련된다. 브레인스펙은 “이번 세미나는 특히 환자와 마주할 때 필요한 가장 기초적인 상담법부터 환자 케이스별로 상담하는 방법, 롤 플레이를 통한 실전 연습까지 단 한 명의 환자도 놓치지 않는 상담 노하우를 습득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
치협과 롯데제과(주)가 함께 사회공헌활동으로 ‘닥터 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치매를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찾아 구강건강을 돌봤다. 이번 진료봉사는 지난 9월 28일 경기 수원에 위치한 치매노인 보호센터인 ‘효자노치원’을 방문해 치매를 겪고 있는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스케일링을 비롯해 충치 치료, 틀니 수리 등 총 45건의 치과진료를 진행했다. 이날 진료에는 차순황 치협 대외협력이사와 김세명 치협 대위협력위원회 간사를 포함해 대한치과위생사협회에서도 함께해 스케일링과 진료보조 업무 등에 동참했다. 아울러 구강용품 등도 전달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해 가기로 했다. 치협과 롯데제과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7년째 진행되고 있는 ‘닥터 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치과진료 의료진을 구성해 매월 치과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전국의 소외 이웃들을 찾아가 치과진료 및 구강교육 등을 제공해오고 있다.
환자와 술자 모두 편한 임플란트 시술의 최신 경향을 공유하고, 아울러 이에 대해 폭넓게 토론하는 학술의 장이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태인·이하 이식학회)는 지난 9월 29일 안암동 고려대신의학관 유광사홀에서 2019년 추계학술대회(학술대회장 김성민)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환자가 편해야 우리도 편하다 : Patients’ Comforts, Predictable Outcomes’를 대주제로 모두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날 세션Ⅰ에서는 ‘Guided surgery : 환자를 위한 선택인가? 술자를 위한 선택인가?’라는 주제로 박정현 원장(보아치과의원)과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최근 관심이 높은 디지털 가이드 수술의 장점 및 주의점 등에 대한 토론이 활발히 이뤄져 주목받았다. 이어 ‘부족한 임플란트 주위 조직 : 유연한 대처’를 주제로 진행된 세션Ⅱ에서는 이정삼 원장(웃는하루치과의원)과 엄인웅 원장(서울인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주위 조직이 부족할 때 또는 부족이 예상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에 대한 최신 정보를 중심으로 공유했다. 또 세션Ⅲ에서는 ‘환자가 편한 임플란트 보철,
서울대학교병원 본원 내 치과가 정식 개소했다. 지난 9월 24일 서울대병원 치과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구 영 서울대치과병원장, 정승룡 서울대병원 부원장, 김영재 서울대치과병원 진료처장, 정진우 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과장, 이경이 서울대병원 간호본부장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구 영 서울대치과병원장은 “특히 면역저하 환자들이 항암이라든지 장기이식 관련으로 면역이 억제되는 경우 치과관련 문제로 인해 많은 고통을 받고 있는데 이번에 본원 내 치과가 개설됨에 따라 이러한 환자들을 돌보는데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7월부터 이미 병원 각 진료과 병동을 돌며 왕진 등의 업무를 시작해온 김주식 치과 진료교수는 “전신질환 환자의 경우 구강 내 상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고, 구강상태가 전신질환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기 때문에 반드시 치과진단이 필요한 상황이 많다”면서 “치과관련 문제로 전신질환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종합병원에서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최선을 다해 환자를 위한 치과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 2003년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2007년 서울대치과병원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장애인에게 희망의 미소를 선사했다. 스마일재단은 지난 9월 22일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 G.C에서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2019 제17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36명의 치과의사 및 치과계 관련 인사와 가족들이 참가해 약 3400만원이 모금됐으며, 참석자 1팀과 저소득 중증장애인 1명을 매칭해 9명의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치과진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가운데 남영준 SNS덴탈 대표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메달리스트는 이정우 인천지부 수석 부회장이, 준우승은 백대용 소비자시민모임 회장에게 돌아갔다. 아울러 그동안 스마일재단 자선골프대회에 16년 동안 참석해 지속적인 나눔을 함께 해준 이태훈 한진덴탈 대표에게는 특별상이 시상됐다. 또 이번 대회에는 프로골퍼의 코치인 노정석 원장(제이컴즈 에듀케이션)이 함께 해 참가자에게 골프 레슨을 진행하며 재능기부를 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기부도 하고 상품도 받을 수 있는 ‘LUCKY DONATION’도 진행돼 많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LUCKY DONATION은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최충호·이하 구강보건학회)가 종합학술대회를 통해 ‘예방치의학 분야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대주제로 예방치의학의 미래 방향에 대해 모색한다. 오는 10월 26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 및 세미나실에서 개최되는 구강보건학회 2019년도 종합학술에서는 예방치의학 분야의 현황과 앞으로의 전략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이 펼쳐진다. 메인 세션에서는 세계보건기구에서 전 세계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Dr. Dongbo Fu(Medical Officer for Tobacco Cessation, Department for Prevention of NCDs, World Health Organization, Geneva, Switzerland)가 초청돼 ‘예방치과진료의 도전 전략 : 금연’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특히 Dr. Dongbo Fu는 강연을 통해 미래의 구강보건 및 예방치의학 분야가 앞장서야 할 분야로 금연 전략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국내 특강 연자로 나서는 김백일 연세치대 예방치과학교실 교수는 ‘예방치의학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미래 사회에서 주요 구강질환의 예방과 조기치료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과
치협이 기업형 사무장병원 근무자의 불법 의료행위 시 처벌과 함께 자진신고 시 행정처분 감면 혜택에 대해 안내하며 사무장병원 근무자들의 자진신고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실제 지난 8월 29일 1인 1개소법 합헌판결 이후 중단된 기업형 불법 사무장병원에 대한 형사소송 재개 및 최근 제3차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생활적폐 사무장병원 문제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강조한 이후 집중적인 단속이 이뤄질 것으로 예고되고 있어 사무장병원 근무자들의 자진신고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1인 1개소법 합헌판결 다음날인 8월 30일 사무장병원에 고용돼 있거나 면허를 대여한 사실을 자진신고 할 경우 해당 의료인에 대한 행정처분을 면제해 주는 등의 내용을 담은 개정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을 공포한 바 있다. 규칙 개정 이전에는 자진 신고를 하더라도 행정처분을 2/3 가량 감경하는데 그쳤지만, 이번에 개정된 규칙에 따르면 적발되기 전에 자진 신고하면 1회에 한해 자격정지·업무정지 또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면제해주고 있다. 다만 2차 자진 신고를 한 경우에는 행정처분을 면제하지 않고 1/2 감경하며, 아울러 2차 이상 면허를 대여한 경우에는 6개월 이
휴비트(주)(대표이사 김병일)가 MTA 파워유저 미팅을 통해 MTA(Mini Tube Appliance) 보급 확산 및 임상증례 정보를 공유했다. 지난 5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이번 파워유저 미팅은 다섯 번째로, MTA Tube를 임상에 적용해온 리더급 파워유저 15명이 참석해 Tube Type Appliance를 이용한 교정치료 최신 사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미팅에서는 조진형 원장(웃는E치과교정과치과의원)의 ‘성인환자에서 set-up 모델을 이용한 MTA 교정치료례’ 발표를 시작으로 문다날 원장(용봉 선이고운치과의원)의 ‘교정치료 시 Cost-to-satisfaction ratio’, 조문건 원장(세란치과의원)의 ‘치과외상에서 미니튜브의 활용’ 등이 잇따라 발표돼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진행된 이재민 원장(미래로치과의원)의 ‘디지털 스마일 디자인과 MTA를 이용한 전치부 보철교정’에 대한 발표를 포함해 김 용 원장(서울USC치과의원)의 ‘투명교정 마무리 및 리텐션을 위한 미니튜브 교정장치’, 황현식 원장(SF치과의원)의 ‘소구치 발치 교정에서 미니튜브의 적용’을 주제로 한 발표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휴비트는
65세 이상 고령자의 저작능력과 교합력이 좋을수록 인지기능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구조방정식을 이용한 대도시 일부 노인들의 저작능력 및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과 인지기능(신해은, 장익준, 조민정, 송근배, 최연희)’ 논문에 따르면, 주관적 저작능력과 음식저작정도가 좋을수록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게 나타났으며, 아울러 구치부의 교합력이 높을수록 인지기능도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고정성 보철물을 포함한 자연치로 저작을 하는 노인이 의치를 사용하는 노인보다 인지기능의 평균점수가 높아 노인의 저작능력과 교합이 인지기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욱이 저작 시 구치부 교합력이 전치부 교합력보다 큰 경우 인지기능이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조방정식을 이용한 교합과 인지기능의 관련성을 확인했을 때도 직접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연구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 308명을 대상으로 음식저작정도는 마른 오징어, 생당근, 마른 땅콩, 깍두기, 카라멜 등 다섯 가지의 음식을 제시해 조사 측정됐으며, 전·구치부 교합력은 좌·우측 전치부 및 좌·우측 구치부로 나눠 이뤄졌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향후 저작능력과 구강건강관련 삶의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이하 병협)가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의료전달체계 개선 대책’에 대응하기 위한 TF를 구성해 대응책을 마련한다. 병협은 지난 17일 의료전달체계 개편 TF 구성을 통해 종별, 지역별, 직능단체별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병원계 단일 의견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TF는 상급종합병원의 경증환자 수가인하 대응 및 보상방안, 의료기관의 의뢰·회송 제도 개편과 병원급 의료기관의 지역의료기반 내실화(지역우수병원 등) 등 단기대책 세부방안 및 합리적인 중장기 대책 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 병협은 상급종합병원협의회에서 6명, 중소병원회에서 6명과 상근임원 2명 등 총 14명으로 TF를 구성했다. 기획정책본부에서 TF 실무를 맡아 운영하고, 기획정책국은 TF 운영 및 총괄 업무, 보험정책국에서는 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 개선 및 공사보험연계법 대응 방안, 보험급여국은 제도 개편에 따른 손실보전 검토 및 수가개선 방안 마련 등의 실무를 담당하게 된다. 병협은 “TF 운영은 보건복지부의 협의체 구성 시기에 맞춰 올해 9월부터 중장기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 영)이 디지털 기술(CAD, CAM)을 이용한 보다 정교한 양악수술 정보에 대해 공유하는 공개건강강좌를 연다. 9월 26일 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구 제1강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강좌에는 ‘양악수술에도 디지털 기술이?’를 주제로 최진영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이날 강연은 양악수술에 디지털 기술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와 주걱턱·무턱·안면비대칭 등의 이유로 양악수술을 고려하는 환자들에게 수술의 필요성을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병원 측은 “양악수술은 턱관절장애의 여러 원인 중 하나로 제시되는 부정교합을 해소하고, 교합을 바르게 하여 씹는 근육을 포함한 저작계의 모든 구성요소가 균형있게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목적의 수술”이라며 “전통적인 방식의 양악수술은 방사선 사진과 치아모델 등을 이용해 진행해 왔으나, 최근에는 디지털 기술(CAD, CAM)을 이용해 보다 정교한 양악수술이 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강좌에는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우리나라가 오는 2067년에는 세계에서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통계청(청장 강신욱)이 최근 발표한 2019년 장래인구특별추계를 반영한 ‘세계와 한국의 인구현황 및 전망’에 따르면, 세계 인구 중 65세 이상 구성비는 2019년 9.1%에서 2067년 18.6%로 증가한 반면, 한국은 65세 이상 구성비가 2019년 14.9%에서 2067년 46.5%로 증가해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증가속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됐다. 2067년까지 고령인구가 계속 증가하는 나라는 한국(46.5%)을 비롯해 중국(29.9%), 미국(25.1%), 인도·인도네시아(19.5%), 파키스탄(11.7%) 등으로 나타났다. 이와 달리 우리나라의 15~64세 생산연령인구는 2012년 73.4%를 정점으로 계속 감소해 2019년에는 72.7%, 2067년에는 45.4%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전 세계 생산연령인구가 2019년 65.3%에서 2067년 61.7%로 감소하는 데 그치는 것과 큰 차이를 보였다. 생산연령인구가 감소하면서 우리나라의 생산연령인구 100명당 부양할 유소년·고령인구를 뜻하는 총부양비는 2019년 37.6명에서